교육자 교육을 통해 인간은 무기력과 자신에 대한 불신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교육 제언

“교육은 교실에만 제한되어 있지 않고, 인간 사회 전체가 이행하고 실현해야 할 사명입니다. 이제 교육 본연의 목적인 어린이의 행복을 되새겨보고, 각각의 사회 상황과 삶의 방법을 돌이켜봐야 할 때입니다.”

- 이케다 다이사쿠

이케다 선생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 제언에서 영감을 받아 SGI와 지구헌장위원회가 개최한 전시회를 대만 어린이들이 관람하고 있다.

“교육을 위한 사회를 지향하여(2000)”,“교육력의 권리 회복을 위해 내면적‘정신성’의 빛을(2001)” 두 제언에는 1970년대부터 이케다 선생님이 논한 핵심적 사상이 나타 나있다. 두 제언 모두 일본 교육제도의 특정한 문제를 논하고 있지만, 교육과 관련된 일반적 생각을 논하고 있으므로 보다 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쓰여져 있다.
“교육을 위한 사회를 지향하여”라는 제언에서는 현대 청소년의 폭력과 비행 문제를 언급하며 그 요인이 성인 사회의 도덕성 붕괴의 반향이라 지적한다. 선생님은 교육을 수단시해 온 사회 풍조를 개혁하여‘사회를 위한 교육’이 아닌 ‘교육을 위한 사회’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 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교육을 위한 사회에서 교육은 인간생활의 목적으로 간주된다. 목적을 위한 수단 또는 사회를 위해 경쟁력 있는 사람을 양성하는 방법이 아닌 참된 인간을 만드는 교육, 즉 인간은 교육을 통해 참된 인간이 되는 것이다. 교육이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여겨지게 되면 “인간 생명 자체를 실리적으로 보는 관점을 더욱 강화하게 됩니다. 전인교육이 아닌 특정한 성격을 지닌 사람만을 추구하는 마치 획일적인 틀에 의해 찍어낸 듯한 인간상을 낳고 맙니다.”

이 제언에서 이케다 선생님은 “내각의 교체로 인해 교육방침이 연속성을 잃거나, 정치 주도로 자의적인 개혁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의미에서 교육권의 독립성 확보”를 제안한다. 선생님은 정부의 입법 사법 행정, 삼권에 교육을 추가할 것을 주창해왔다. 이와 같은 선상에서 “국제 교육 동맹(United Nations of Education)” 설립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 정치로부터 교육을 독립시킬 것을 다른 제언을 통해 제안하기도 했다.

또 다른 제언에서도 교육 향상을 위한 세계적 협력을 호소해왔다. ‘세계 교육헌장’ ‘세계 대학 총장들의 모임’ 그리고 ‘세계 학생 연맹’ 등을 만들어 학생들의 국제 교류를 주도하자고 주창했다. 또한 “지속적 발전을 위한 교육”이라는 제언을 발표해 2005년에 시작한 “유엔 지속가능 발전교육 10년”을 확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 제언은 2002년 ‘지속적 발전’을 위한 국제 정상회의 준비과정에서 일본 NGO 포럼에 제출되었고, 일본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정상회의 때 제안했다. 제언은 정상회의에서 채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