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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에 재가불교단체 창가학회 회장에 취임한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은 지난 60여 년간 세계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케다 선생님은 창가학회를 자각한 세계시민의 풀뿌리 운동단체로 구축했고, 냉전 중에는 민간외교 활동을 펼쳤으며, 전 세계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식자들과 대담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수많은 출판물과 제언을 발표했고, 평화 관련 연구소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