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책으로 배운 내용이나 기술 습득에만 뛰어난 사람은 국가와 사회의 거대한 장치의 구성요소일 뿐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인재상은 불굴의 정신으로 고귀한 이상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사람, 풍부한 개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자유롭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입니다.”

- 이케다 다이사쿠

유래

마키구치 선생님의인간주의적 교육관은 일본교육체계와 사회전체를 좌우하던 1930년대의 군국주의 사상과는 상반된다. 군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지지하던 종교관에 반대하던 그는 1943년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수감되었다. 그는 자신의 교육사상이 결실되는 것을 보지 못한 채, 이듬해 옥사하였다. 마키구치 선생님의 핵심적 사상에 뿌리를 두고 창가교육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마키구치 선생님의 교육사상을 부활시킨 장본인은 바로 이케다 선생님이었다.

오늘날의 창가교육

또한 인간적이고 생명을 소중히 하는 교육, 평화와 공헌적인 삶에 대한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교육은 우리 모두가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힘과 책임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라고 이케다 선생님은 말했다. 그가 제시한 일본의 소카학원의 건학정신은 이러한 가치를 명백히 드러내고 있다.

(1) 생명의 존엄성을 지지하라
(2) 개인의 인격을 존중하라
(3) 영원한 우정의 연대를 건설하라
(4) 폭력에 반대한다
(5) 지식과 지혜에 바탕을 둔 인생을 살아가라

소카학원을 방문한 교육자들은 학생 들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서술한다 ‘소카학원 학생들은 인류를 위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신념에 불타고 있다.’ 그들에게는 ‘강한 목표의식, 타인에 대한 배려, 평화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과 강인한 책임의식’이 있다.

이케다 철학의 핵심적 관점은 바로 “타인의 불행 위에 자신의 행복을 건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세계적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바로 이점을 간과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들은 이러한 세계시민의 중요한 요소를 잘 인식하고 있고, 뚜렷한 목적관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