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철학자 한 사람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전 인류의 숙명전환도 가능케 합니다.

  • Words of Wisdom 희망찬 내일을 위한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의 명언

  • Dialogue with Nature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의 사진 작품, 자연과의 대화

  • The Life Story of Daisaku Ikeda 이케다 다이사쿠 생애

인간혁명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일은 우리의 인간성을 회복하고 부흥시키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존엄성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사회, 평화와 행복 속에서 살 수 있는 사회를 창조해야만 합니다. 사람들은 권력과 이윤 추구의 게임에 이제 지쳐버렸습니다. 지혜와 자신감을 가지고 평화 속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길고 먼 길 같지만, 21세기에는 평화와 행복, 신뢰의 씨앗을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심는 운동을 펼쳐가야만 합니다. 진실로 인간적인 삶의 방법을 심는 일, 나는 이것이야말로 유일한 길이라 확신합니다."

- 이케다 다이사쿠

이케다 선생님은 인간혁명 개념을 처음 제창한 스승 도다 조세이 선생님의 생가를 방문했다.

만일 인간의 근원적 변화에 대한 믿음이 불법 인간주의의 핵심이라면, ‘인간혁명’은 이 변화를 가능케 하는 방법이다. 한 사람의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는 환경을 변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사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이다.

이케다 선생님은 궁극적으로 개인의 인간혁명 과정을 영구평화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각각의 혁명은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고, 그것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무엇을 바꾸어도 모든 것을 움직이고 있는 ‘인간’ 그 자체가 무자비하고 이기주의인 채로 있다면 세상이 좋아질 리가 없다. 그러므로 인간혁명이란 가장 근본적인 혁명이고 인류에게 가장 필요한 혁명인 것이다.”

인간혁명이란 나날의 생활에서 동떨어진 특별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긍정적 영향력을 가로막고 있는 두려움, 게으름, 거만함 등을 파악하고 바꾸려고 도전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인간혁명의 시작이다. 자신의 현실 속에서 부딪치는 어려움에 도전해가는 과정이 바로 인간혁명이다. “평범하고 제한적인 일상에서 눈을 뜨고, 보다 높고 보다 깊고 보다 넓은 쪽으로 노력하고 헌신하는 행동”을 인식하는 과정이다. 자신만의 고민에 둘러싸여 있던 사람이, 지혜를 가지고 타인에 대한 진심 어린 배려심을 가지게 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케다 선생님의 철학에서, 보다 광범위한 사회
변화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개인의 변화
능력이다.

인간혁명은 불교에서 추구하는 이상, 그러나 종종 애매모호하게 잘못 표현된 개념인 ‘깨달음’ 또는 ‘열반’의 현대식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케다 선생님은 말했다.

“현대를 지배하는 기분을 한 마디로 무력감 이라고 말한 사람도 있다. 정치도 경제도 환경문제도 모두 자신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결정되고 움직인다. 혼자서 해보았자 거대한 기구 앞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무력감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 이 무력감의 반대편에 있는 것이 법화경의 철학… 한 인간의 일념이 일체를 바꾸어 간다는, 한 인간의 가능성과 존귀함을 극한까지
가르친 사상이다.”

이케다 선생님은 인간의 내적변혁을 통한 변화가 아닌, 정치와 사회기관의 변화와 같은 구조적 변화만으로는 인류를 위한 영속적 번영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