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위대한 인간혁명은, 이윽고 한 나라의 숙명(宿命)도 전환하고 나아가 전 인류의 숙명전환도 가능케 한다.” - 소설 ‘인간혁명’ 머리말 중에서 -
‘민중 승리’의 일대 서사시가 드디어 완성됐다. 소설 ‘인간혁명’ 전 12권에 이어 소설 ‘신·인간혁명’ 전 30권이 2018년 9월 8일 완결되었다. 이케다 선생님은 1964년 12월 2일 ‘인간혁명’ 집필을 시작해 ‘신·인간혁명’ 30권을 완결하기까지 54년에 걸쳐 펜을 들었다. 세이쿄신문에 연재된 횟수는 ‘인간혁명’ 1,509회, ‘신·인간혁명’ 6,469회를 합쳐 총 7,978회로 세계사에 불멸의 발자취를 남겼다.
이케다 선생님은 소설 집필에 임하는 심정을 이렇게 밝히셨다.
“가능하다면 모든 동지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와 격려의 편지를 보내드리고 싶다. 그러나 몸은 하나이기에 날마다 편지를 쓰는 심정으로 소설 ‘신·인간혁명’을 집필하고 있다.”
이케다 선생님은 ‘신·인간혁명’ 제30권 마무리에서 “아무쪼록 청년부 여러분은 준엄한 ‘창가(創價) 삼대(三代)에 걸친 사제의 혼’을 단호히 계승해주기 바랍니다. 그 사람이 바로 ‘마지막 승리자’입니다. 또 그것만이 창가학회가 21세기를 꿋꿋이 승리하는 ‘근본의 길’이자 광선유포의 대서원을 이루는 길이고 세계 평화를 창조하는 대도(大道)입니다”라고 적으셨다.
또 이케다 선생님은 “인간혁명이라는 한 인간의 생명을 바꾸어 가는 평화 혁명의 무기는 혼(魂)을 촉발하는 언어다. 언어는 생명이다. 언어는 빛이다. 언어는 희망이다. 내 생명의 샘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힘이 있는 한 말하고 또 말하자, 쓰고 또 쓰고, 계속 쓰는 것이다!”라고 집필 투쟁에 관해 쓰셨다. 스승의 바통을 이어받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나날이 인간혁명’ ‘영원한 인간혁명’이라는 결의로 다 함께 나아갈 때 인류 평화와 행복의 문은 활짝 열릴 것이다.
금강(金剛)의 사제의 길과 ‘세계광선유포’의 이상을 향해 돌진하는 존귀한 불자가 엮어 가는 영광의 대드라마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