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 참석한 왕신치 성다경무관리학원 이사회 의장(오른쪽)과 간다치 고이치 소카대학교 부총장(사진 세이쿄신문)

중국 정저우대학교 산하에 있는 성다경무관리학원이 지난 10월 30일, ‘이케다 다이사쿠 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성다경무관리학원의 왕신치 이사장과 레이팅 당서기를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대표 그리고 간다치 소카대학교 부총장 일행이 참석했다.

성다경무관리학원은 허난성 정저우시에 있는 대학으로 다양한 학부에서 3만 명이 넘는 학생이 배우며 지역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케다 다이사쿠 연구센터’는 이케다 선생님과 성다경무관리학원의 창립자 왕광야 씨의 두터운 우정으로 탄생했다.

왕광야 씨가 창립한 다른 대학이 2009년, 이케다 선생님에게 명예교수 칭호를 수여할 때 왕광야 씨는 “이케다 선생님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위대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개소식에서 왕신치 이사장은 조부인 왕광야 씨와 이케다 선생님의 우정을 언급하며 이 센터를 통해 두 나라의 문화와 교육 교류가 더욱 빠르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신 총장은 이케다 선생님의 평화 사상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중일 청년이 새로운 우호의 시대를 구축하기를 염원했다.

간다치 부총장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 두 대학의 학술교류에 대한 전망을 말했다.

한편, 10월 31일에는 간다치 부총장이 성다경무관리학원의 외국어학원에서 ‘이케다 다이사쿠의 사상과 창가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