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SGI의 날’을 기념해 SGI회장 이케다 선생님은 <2030년을 향해 평화와 공생의 큰 조류를> 이라는 제목으로 제언을 발표했다.
제언에서는 먼저 유엔이 새롭게 제정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가 지향하는 점을 말하고 ‘생명존엄’을 그 정신적 기축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창했다. 빈곤과 격차, 인권침해 그리고 차이에서 비롯되는 분쟁과 대립의 문제를 언급하고, 그 해결 방안을 불법사상을 통해 모색하며, 사회에서 길러야 할 정신성으로 ‘타자(他者)와 고락을 함께하려는 의지’ ‘생명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신뢰’ ‘다양성을 서로 기뻐하고 꿋꿋이 지키는 맹세’라는 세가지 과제를 들었다. 이어서 ‘평화와 공생의 지구사회 건설’을 위한 도전으로서 핵무기를 포함한 군축을 추진하자고 제기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수폭이 투하된 지 70년이 되는 2015년에 G8 정상회의를 여는데 그때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한 확대 정상회담’을 열 것과 2030년까지 ‘세계 전체의 군사비 반감’을 목표로 하자고 주장했다. 또 인권이라는 관점에서 극심한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존엄을 되찾을 수 있는 ‘사회적 보호의 최저선(social protection floor)’을 모든 나라가 갖추도록 하고 유엔 차원 에서 ‘인권교육과 연수를 위한 지역 거점’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중일 관계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대화를 해야 하며, ‘정상회담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관계를 긴밀화하고 ‘동아시아환경협력기구’를 설립해 중일 청년들이 힘을 합해 인류의 미래에 공헌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ㆍ ‘자비’ ‘지혜’ ‘용기’의 파동을 넓혀 생명존엄의 지구사회 건설 비극의 유전을 끊는 도전을!
ㆍ 문호 괴테가 척결한 문명의 병리
ㆍ 고뇌 함께 나누고 마음을 쓰는 속에 자타 함께 행복을 여는 길이
ㆍ 아프리카의 세기를 향해 강력한 연대를
ㆍ 법화경의 드라마와 비유로 묘사된 모든 사람의 평등성과 무한한 가능성. 한 사람의 내면적 변혁이 현재와 미래를 희망으로 비춘다
ㆍ 증오와 폭력의 연쇄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서로 기뻐하는 세계를
ㆍ 21세기에 종교가 해야 할 역할
ㆍ ‘비인도성’의 관점에 기초를 둔 핵무기금지조약을 제정
ㆍ 핵 의존의 안전보장에서 벗어나 일본은 핵폐기를 위해 행동을!
ㆍ 도다 제2대 회장의 ‘원수폭금지선언’
ㆍ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세계의 군사비 반감 달성을!
ㆍ 2015년 정상회의에서 핵문제 정상회담을 개최
ㆍ 킹 박사가 펼친 인권투쟁의 주안점
ㆍ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들의 존엄을 사회적으로 보호하는 제도를!
ㆍ 어린이의 권리를 지키는 국내법을 각국에서 정비
ㆍ 동아시아환경협력기구를 설립 청년이 힘을 합해 행동하는 시대를|
ㆍ 흉금을 터놓은 대화를 끈기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