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SGI의 날’을 기념하여 SGI회장 이케다 선생님은 <시대정신의 물결 세계정신의 빛> 이라는 제목으로 제언을 발표했다. 무차별 적인 테러와 대량파괴무기에 의한 위협, 세계화에 수반되는 빈부격차 확대 등, 산적해 있는 지구적 문제군의 해결책을 탐색하면서 평화와 공생의 지구사회를 위한 길을 전망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언에서는 우선 현대문명의 병리인 ‘비(非)인간화’를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관점으로 ‘등신대(等身大)’라는 패러다임을 제기. 파스칼의 인간관과 불법적(佛法的)인 관점을 혼합하여 ‘타자(他者) 없는 자기는 없다’ ‘환경 없는 인륜은 없다’는 시대정신을 확립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또 최근의 미국과 세계를 둘러싼 동향을 언급하면서 ‘자제심’의 원천이 되는 소프트 파워(Soft power)의 중요성과 함께 평화창조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그 바탕 위에 ‘인간의 안전보장’의 관점에서 유엔을 중심으로 군축(軍縮), 빈곤,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안을 언급.
일본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 60주년에 해당하는 2005년에 맞춰 ‘핵폐기를 위한 특별총회’ 개최, 탄도미사일 확산방지를 위한 조약을 조기에 제정, 빈곤과 기아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정상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등의 제안과 함께 ‘유엔의 문맹퇴치운동 10년’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교육의 10년’을 추진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ㆍ 인간의 존엄성을 빛내기 위해, ‘평화’와 ‘공생(共生)’의 지구사회를 위해 힘 대(對) 힘의 구도를 타파하는 도전을!'
ㆍ 선(善)’의 침묵은 ‘악(惡)’을 조장
ㆍ 등신대(等身大)의 발상·사고의 복권으로
ㆍ ‘타자(他者)’ 없는 ‘자기’는 없다 ‘환경’ 없는 ‘인륜(人倫)’은 없다.
ㆍ 근대과학문명의 왜곡과 환경문제
ㆍ 새로운 역사를 여는 원동력은 여성의 발상과 행동 속에
ㆍ 원폭투하 60주년의 2005년에 핵폐기를 위한 특별총회를
ㆍ 탄도미사일의 확산방지를 위해 조약의 조기제정을
ㆍ 21세기의 평화는 ‘약자’에게 초점을
ㆍ ‘비핵지대’를 북반구에 확대
ㆍ 유엔에 핵군축 전문기관을 설치
ㆍ 평생교육을 추진한 마키구치 초대 회장
ㆍ 한 인간에게 세계를 바꾸는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