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육대학원 출판국이 이케다 선생님의 교육사상에 관한 연구서 ‘희망과 환희의 교육’을 발간했다.


'희망과 환희의 교육'

이케다 선생님은 1996년 6월, 컬럼비아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세계시민 교육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세계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인간교육 사상에 관해 논했다. 강연한 지 25주년인 올해에 이 책이 발간되어 의의가 깊다.
이 책은 대학교수 등 학술연구원이 집필한 논문 18편을 정리해 세 파트로 나누어 이사벨 누녜스 퍼듀대학교 교수와 제이슨 글러 드폴대학교 교수가 편집했다.
<희망과 환희를 만들기 위한 커리큘럼과 교육방법>에서는 실제 교육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차별이나 문제를 이케다 선생님의 철학으로 이겨낸 사례를 소개한다.
<심미와 정서의 체험에서 희망과 환희를 만들어낸다>에서는 문학, 인권교육, 평화학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이케다 선생님의 사상이 학생의 변혁을 불러온다고 논한다.
<내면의 환희가 외면의 희망을 만든다>에서는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인간 내면에서 가치를 만드는 철학에 주목한다.
25년 전, 선생님의 강연에 참석한 평화교육연구원 베티 리어든 박사는 이 책에 기대를 보냈다.
“교사에게 중요한 ‘학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쁨’을 떠올리게 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용기와 격려를 주는 이케다 박사의 교육사상이 많은 교육자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지난 3월 15일에는 책 발간을 기념해 이케다국제대화센터의 주최로 온라인 이벤트를 열어 20개국·지역에서 약 300명이 참석했다.